LG전자가 운영체제 업데이트 중단으로 논란이 된 스마트폰 G4와 V10에 대해 안드로이드7.0 업그레이드 지원을 결정했습니다.LG전자는 V10은 오는 2분기 중, G4는 3분기에 안드로이드 7.0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일정은 한국 기준이며, 해외는 해당 국가에서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입니다.LG전자는 고객의 선택할 권리를 존중해 OS 업그레이드 진행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두 모델의 경우 안드로이드 5.0과 6.0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한 차례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하지만 최근 LG전자가 제품 최적화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7.0으로 업데이트하지 않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지난달 26일 열린 MWC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경영진이 "현재 상태와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내 나체 보세요”...아내 사진 SNS 올린 황당 남편, 도대체 왜?ㆍ`식당 안 손님 앞에서 음란행위` SNS 타고 동영상 확산ㆍ[카드뉴스] 해외여행 온듯 한 국내 여행지 5곳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자기야 백년손님’ 김세헌 아내 공개, 역대급 미모 ‘깜짝’…시청률도 ‘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