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600원(5.03%) 오른 7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제(KMD)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방산업체가 사드 생산 및 부품 조달에 관여하지 않아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