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2.28 18:41
수정2017.02.28 18:41
한국 거래소가 공매도가 집중된 종목에 대해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도입했습니다.다음달 27일부터 공매도 비중이 20% 이상(코스닥·코넥스는 15% 이상), 직전 40거래일 평균 2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됩니다.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 1일간 공매도 거래가 금지됩니다.아울러 이상급등종목에 대한 단일가 매매 제도도 다음달 13일부터 시행됩니다.테마주 등 이상급등종목의 주가 급등을 완화하기 위해 시장감시위원회가 매매체결방법 변경을 요청한 경우 3일간 30분 주기의 단일가 매매로 변경됩니다.이후에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할 경우, 시장감시위원회는 10일 이상 30분 주기의 단일가매매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또 다음달 2일부터 단일가매매대상 초저유동성종목에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는 제외됩니다.이에따라 기존에 초저유동성종목으로 지정돼 단일가매매 중인 SPAC의 거래방법도 접속 매매로 변경됩니다.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변동성 지속… 추격매매 `자제` · 눌림목 접근 必ㆍ삼성 갤럭시S7엣지, MWC서 `최고 스마트폰` 선정ㆍ[공식] 이동건, ‘월계수 커플’ 조윤희와 열애 인정…지연과 결별 두 달만ㆍ"국민연금 기금 558조원…작년 운용수익률 4.75%"ㆍ‘이규철 특검보’ 고개 숙여 인사하자 박수갈채 쏟아진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