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골프아카데미 “골프교육의 새 트렌드 형성”

스포츠전문 인테리어 기업인 ㈜이룸디자인에서 런칭한 새로운 골프 브랜드 이룸골프가 스포츠 시장의 경제침체기 속에서도 실내골프연습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룸골프의 목적은 골프교육 사업에 있다. 또한 이룸골프 시스템 런칭과 동시에 차별화된 골프 연습장인 이룸골프아카데미를 신규 오픈해 골프산업종사 기업과 단체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이룸디자인 전민식 대표에 따르면, 이룸골프의 차별화 요소 중 첫 번째는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스포츠 공간의 인테리어다. 일명 어반 스트리트라는 컨셉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마치 유럽의 어느 길가를 걷는 듯한 느낌의 소재와 그에 맞는 조도를 사용한다.

이에 카페에 있는듯한 아득한 분위기를 연출해 골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타석과 중앙 홀의 개방성으로 골퍼들의 자유로운 커뮤니티를 이끌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우수한 연습시설과 쾌적한 실내공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덧붙여 기존 연습장 시설과 차별화된 볼거리와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여러 골퍼들의 만족도 향상을 추구한다.

또한 전 대표에 따르면, 이룸골프의 시스템도 차별화 요소다. 기존의 실내 골프연습장과 달리, 혼자서도 18홀 완주가 가능한 60여 개의 필드 코스 라운드와 여러 가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연습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덧붙여 스윙을 하면서 잘못된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레슨프로의 주관적인 판단에 맡겨야 했던 실내연습장 문화와 차별화를 둬, 전 타석 정면과 측면에 스윙분석 카메라를 도입해 혼자서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별도의 비용 추가 없이 언제든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룸골프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갖춰져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해당 브랜드가 이번에 처음 선보인 레슨과 컨디셔닝 결합 프로그램은 골퍼의 신체적 개선점과 보안점을 진단해 부상방지 및 기초근력강화, 신체밸런스, 유연성을 향상시켜주는 골프연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잘못된 습관과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좋아하는 운동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는 안 되므로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골프도 이제 체계적인 분석과 관리로 신체부상이 없어야 하며, 골프바디를 위한 골프 컨디셔닝 효과는 크며 골프 향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 생소한 프로그램이 낯설고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이용객도 분명 있지만, 서비스를 통한 체험 기회가 이룸골프 아카데미의 방향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룸골프아카데미 관계자는 “자사는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인한 서비스 향상, 골프시스템의 흥미로운 프로그램, 과학적인 결합골프레슨으로 골프산업의 전반적인 혁신을 추구한다. 또한 자사가 골프아카데미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을지, 스포츠 시장에서 얼만큼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골프문화를 위해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 또한 앞으로의 골프산업과 골프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이룸골프는 골프아카데미 사업에 더욱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전망이며,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