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언제 특검 연장과 관련한 입장표명을 할지 심사숙고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황 권한대행은 26일 총리공관 앞에서 특검 수사기간 연장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한 심상정 상임대표와 정의당 의원단을 만나 이같이 발언했다고 같은 당 이정미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황 권한대행은 "(이 문제에 대해) 답변할 시한은 28일까지"라며 "여러 사람의 의견을 취합하는 상태이며, 언제 입장표명을 할지는 심사숙고 중"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아울러 정의당 의원단은 이번 만남이 농성장 방문 형태로 즉석에서 이뤄진 만큼 공식 면담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양측은 27일 오후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면담 시각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다빈,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피겨 금메달ㆍ‘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자연인 윤택, 웃음 뒤 감춰둔 눈물…뭉클ㆍ‘김연아 키즈’ 최다빈 리지준 한중 우정샷ㆍ‘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주말 저녁 브라운관 뜨겁게 달군 명장면 화제ㆍ기성용, 무릎 부상으로 선두 첼시전 출전 명단서 제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