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진료`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24일 오전 특검에 자진 출석한다는 방침을 특검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이영선(38) 청와대 행정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 절차에 나선 것으로 23일 확인됐다.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 행정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비선진료 관련 혐의이며, 국회 청문회 불출석 혐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이 행정관의 혐의가 (타인이) 청와대에 드나드는 것을 방조하고 도움을 준 것과 관련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이 행정관은 서울 강남의 의상실에서 `비선 실세` 최순실(61)씨를 수행하며 옷으로 휴대전화를 닦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존재가 알려진 인물이다. 경호실 특채로 청와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2013년 5월 무렵을 전후해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 여러 건을 보낸 것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돼 박 대통령의 비선진료에 관여한 의혹을 받아 왔다. 최씨를 데리고 청와대를 출입한 의혹도 제기됐다.특검팀은 이 행정관이 여러 차례 소환통보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띠동갑` 에릭-나혜미 또 열애설.. 데이트 목격담 사실로?ㆍ에릭♥나혜미 열애 인정.. "예쁜 만남 지켜봐달라"[공식입장]ㆍ`라디오스타` 출연 심소영, 아버지와 함께 한 다정한 한때 "말 잘 듣는 딸이.."ㆍ졸혼 백일섭-만혼 정원관-조혼 일라이…‘살림남’ 시청률 5.3%, 상쾌한 첫 출발ㆍ유승준, 항소심도 패소…"오히려 나 때문에 나라에 대한 경각심 생긴 거 아닌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