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함께 '2017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이날부터 3월1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하나금융투자의 1Q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해외선물 거래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선물 모의투자 거래시 자동으로 참여된다. 모의 투자금 2만 달러가 일괄 입금 된 후 3번까지 도전할 수 있다. 대회일 이전까지의 모의투자 거래내역은 모두 초기화된다.

수익률 1위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등이다.

박선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장은 "해외선물거래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직접 참여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년여에 걸쳐 새롭게 준비한 '1Q HTS'도 경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