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열살 차이' 황승언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열살 차이' 황승언 방송화면 캡처
'열살차이'에 출연한 배우 황승언이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다.

황승언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열살 차이'에 출연해 열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 파트너와 데이트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승언은 "처음 봤을 때 얼굴을 본다. 처음 보면 얼굴밖에 보이지 않으니 얼굴만 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첫 데이트 상대는 열살 연상의 여행작가 김동영이다. 스쿠터를 타고 북카페를 방문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 재미있는 데이트를 이어갔다.

황승언은 김동영이 망설이며 꺼내든 남성잡지를 보고 당황하며 "포토샵이 들어갔다. 특정부위가 좀 밋밋해 보이셨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상남 김동영과의 데이트를 끝낸 황승언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코드가 맞는 느낌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승언은 열살 연하의 의대생과 데이트를 즐겼다.

연하남은 황승언을 만나기 위해 고급 외제차를 끌고 나왔고 황승언은 "부담스러웠다"며 첫인상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승언은 연하남이 준비한 평행이론, 음식 위 글귀 등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또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고, 연하남은 연상남에게 전화를 거는 당돌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황승언을 두고 펼쳐질 연상·연하남의 삼각관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열살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