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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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 대 4로 참패를 당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까지 'MSN 트리오'를 가동하고도 대패를 막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17일 PSG를 홈으로 불러들여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8강에 오르기 위해선 이 경기에서 5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8강에 오르지 못한다면 10시즌 만의 일이다.

반면 지난해 프랑스 축구에서 '트레블(정규리그·리그컵·FA컵)'을 달성했던 PSG는 5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