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법과대학 교우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2017 고대법대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도 함께 개최한다. 고려대 법대 교우회 정기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동문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우회는 고대 법대 69학번인 이귀남 전 장관이 장관 재직 시절 국민에게 신뢰 받는 법무행정 구현에 기여한 점 등을 들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78학번인 김영혜 전 위원의 경우 약 20년 동안의 법관 생활 동안 분쟁 해결에 힘쓰고, 국제인권 분야 전문성을 살려 6년간 인권위 활동을 한 점이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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