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선 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 김영재 원장의 부인으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특검 관계자는 8일 "박채윤 대표를 내일 오후 2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대표는 안 전 수석 부부에게 명품 가방을 포함해 수천만원 규모의 금품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4일 구속됐다.특검은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이 의료용 실 개발 과제로 정부 지원금 15억원을 받는 등 특혜를 누린 대가로 박 대표가 안 전 수석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박 대표는 구속 이후 거의 매일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첫 소환 때 특검이 강압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박 대표는 태도를 바꿔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아라 아름, 탈퇴 후 SNS 의미심장 글 "가장 미운 사람은.."ㆍ윤형빈, 송가연·정문홍 사건에 서두원 언급 이유는? "사랑을 강간으로 감추려다?" `충격적`ㆍ옵션 만기 영향, 부담감↑… 장중 흔들림 활용한 매매 가능ㆍ`변수미와결혼` 이용대, 열애 3년차 당시 위기 언급? "예능 나오려다 헤어져?" "네" 대폭소ㆍ카카오, 지난해 연매출 1조원 돌파…게임·음악 대폭 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