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무한도전’이 오는 8일 열리는 방송소위 안건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
방송심의규정 제33조 제1항 법령에 준수를 위반한 것을 이유로 8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을 전망이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너의 이름은’ 편이다. 당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등이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후 '무한도전' 측은 관련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불찰이 더 크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현재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7주간 휴식기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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