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 사연 주인공은 컬투의 지인? "우리도 걔 때문에 창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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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6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서울에 사는 40대 남자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저에겐 참~밝은 영숙이라는 친구가 있는데요. 전 이 친구를 만날 때마다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습니다. 제 친구는 길을 걷다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걸고 다짜고짜 인생 상담을 해주기도 하고요. 길에서 갑자기 신난다며 몹쓸 춤을 추기까지 합니다. 제 친구 어떻게 해야 말릴 수 있을까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신동엽은 이 사연에 영숙이라는 분과 컬투가 잘 아는 사이라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태균은 웃겨 죽을 뻔했다며 사연을 읽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말했고, 정찬우는 예전 스타일리스트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또 컬투는 주인공의 에피소드가 밝혀질 때마다 공감하며 “우리도 지인 때문에 힘들었다! 지금도 창피하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오지랖 최강에 흥 넘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과 컬투마저 고민이라고 인정한 흥녀의 정체는 6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희망키움통장, 6일부터 신규가입자 모집..자격조건 및 모집기간은?ㆍ`귀한손님` 된 싼커…명동 대신 강남 간다ㆍ최순실 “고영태가 협박했다” 주장에 고영태 “게이트 협박한 적 없다”ㆍ하시은, 군살없는 래쉬가드 자태 `시선강탈`ㆍ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 소율’, 웨딩화보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