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가 LTE 통신모뎀을 장착한 내비게이션 신제품(모델명 파인드라이브T)을 내놨다. 차량을 구입한 뒤 내비게이션 등을 나중에 장착하는 소위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LTE 모뎀을 적용한 내비게이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인드라이브T는 첨단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방법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다양한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지도 또한 기본 탑재된 아틀란3D 외에도 티맵, KT내비, 카카오내비 등 운전자가 원하는 앱을 내려받아 쓰면 된다.

신제품은 차량별 맞춤 거치대를 통해 일체감을 더했다. K5, 모닝, 카니발, 쏘렌토, 투싼, 아반떼, 싼타페, 쏘나타, 스파크, BMW 520D 등 국내 인기 차종 10종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량별 맞춤 거치대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