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티아라 지연이 결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동건이 이별을 암시한 듯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이동건은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이 `핵노잼`(정말 재미없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라는 조윤희의 지적에 당황하면서도 깨끗하게 인정해 웃음을 선사했다.이동건은 "이게 어린 여자친구(지연)의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MC의 말에 "되게 재미 없어 한다"고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이동건은 "(지연이) 나와 만나는 날 웃기거나 재밌다는 생각을 안 한다"며 "(데이트를 할 때) 정확히 컨셉트를 잡아야 한다. 맛있는 걸 먹든 차를 마시든 얘기의 주제가 있든… 그렇지 않으면 안 만나준다"고 고백했다.한편, 13살 나이 차를 극복한 열애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이동건-지연은 1일 교제 2년여 만인 최근 결별했음을 공식 인정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시세 연속성 종목 `제한적`… 적극적 대응보다 조정시 접근ㆍ안철수, 반기문 대선 불출마 예언 적중… 다음은? "문재인과 경합, 자신있다"ㆍ이동건-지연, 열애 2년 만에 결별… "바쁜 스케줄 탓"ㆍ전소미-이수민, `훈훈한 절친`의 좋은 예.. "예쁜 길만 걷길"ㆍ반기문 대선 불출마로 투자자 비상...거래소 "집중 감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