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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공모시장 녹록지 않다`… IPO 철회·연기, 흥행 실패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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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연초부터 상장 철회와 연기, 그리고 흥행 실패 등이 잇따르면서 올해 IPO 시장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지난해부터 새내기주들의 저조한 흥행 성적과 대체 시장의 활성화로 올해에도 공모 시장이 쉽사리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데요.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올해 공모 규모가 사상 최대인 약 13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IPO 시장.하지만 연초부터 상장 철회와 연기, 그리고 흥행에 실패하는 기업들이 속출하며, 다시금 IPO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지난 20일 신약개발 기업인 에이비온이 상장을 철회한데 이어 대신밸런스제3호스팩과 하나금융9호스팩도 자금 조달에 실패해 결국 상장을 철회했습니다.또 OLED 검사장비 업체인 이엘피는 상장을 올해 중순으로 연기했고,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상장을 추진했던 피씨엘도 공모가가 희망가격을 밑돌자 상장 일정을 미뤘습니다.저조한 흥행 성적을 나타내는 기업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올해 상장한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새내기주 평균 경쟁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요예측 경쟁률(31대1)과 청약 경쟁률(10대1)을 나타낸데 이어 상장 직후에도 공모가를 밑돌고 있고, 다음달 2일 상장을 앞둔 호전실업도 기관들의 참여 부진으로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전문가들은 여전히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과 신규 상장기업들의 수익률이 부진한 점이 올해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합니다.실제로 새내기주들의 3분의 2가 최근까지도 많게는 -40%에서 적게는 -10%까지 공모가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또 공모 시장을 대체할 만한 사모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예전과 달리 공모 시장이 상대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인터뷰>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예전 같으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있어서 공모시장의 역할이 훨씬 더 중요했다면, 지금은 헤지펀드의 성장과 PEF의 성장 등이 두드러지면서 굳이 공모시장을 가지 않더라도 사모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이 충분히 가능해진 상황이다. IPO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금을 어느 쪽에서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공급해주느냐 이런 것들이 중요한데. 그런데 공모시장보다는 사모시장에서 좀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 IPO 시장도 공모 규모 13조원이라는 장�빛 전망과 달리 실상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최경식입니다.최경식기자 kscho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오늘까지 위택스 홈페이지 ‘10% 할인’…카드도 가능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위택스 홈페이지 마감 앞두고 사이트 `폭주`ㆍ반기문 기자회견 "모든 정당 정파 대표들로 개헌협의체 구성하자"ㆍ증권·산업재, 美증시와의 상대적 가격메리트 활용한 접근 유효ㆍ정청래, 반기문 기자회견 예측.."지지율 개의치 않고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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