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순두부 "고객과의 약속은 기본", AI에도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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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태로 인한 계란값 급등이후 계란 또는 계란 반찬 제공을 꺼리는 음식점 또는 프랜차이즈들이 늘고 있지만 계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순두부 전문 프랜차이즈 북창동순두부는 순두부 메뉴에 계란을 반드시 포함시키고 있다. AI 때문에 계란값이 최대 3배 이상 올랐지만 여전히 제공하고 있다.이에 대해 북창동순두부 측은 계란이 금란이라 불릴 정도로 비싸졌지만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비용이 더 들더라도 계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북창동순두부 일산장항점 관계자는"이번 겨울 들어서 계란값이 크게 올랐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생각하면 비싸더라도 꼭 제공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소중히 생각하는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며, "이러한 본사의 정책이 결국 고객만족을 증가시키고 있고 고객들을 다시 방문하게 한다"이라고 하면서 가맹본부가 실제 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조만간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유망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북창동순두부는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순두부의 특성상 계절과 지역에 관계없이 유행을 타지 않고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즐겨 찾는 웰빙트렌드의 음식이기 때문에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다. 게다가 AI나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때문에 악영향을 받는 해당 음식점들과 달리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식재료가 차지하는 비율도 32%이하로 낮기 때문에 수익률도 좋다.체계적인 시스템도 강점이다. 가맹점주에 대한 체계적인 조리 및 서비스교육 프로그램인 에듀케어시스템, 가맹점 오픈 전후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대응해주는 오픈케어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해썹(HACCP)인증 받은 두부와 쌀눈쌀,찰현미,찰흑미로 구성된 쌀,그리고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등 식당의 기본에도 매우 충실하다. 이 같은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2017년 3월까지 오픈 진행중인 곳이 7곳에 이른다.한편, 북창동순두부는 순두부 메뉴를 주력으로 하는 `연두부` 라는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바탕으로 2007년 대만에 진출하여 10주년이 되는 2017년 1월, 17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으로써 활약했다. 대만 현지에서는 대표적인 고급 프랜차이즈 한식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음식을 통한 한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경재 변호사 기자회견에 ‘사이다’ 아줌마 등장 “최순실이 왕이냐”ㆍ최순실 일갈 청소아줌마, “염병하네` 나도 모르게 그만‥어이 없었다”ㆍ"염병하네" 최순실 청소아줌마 `팩트폭격`에… 손석희 "사이다"ㆍ`정규재tv` 朴대통령 인터뷰 "끔찍한 거짓말, 어거지로 엮어"ㆍ순환 흐름 지속 진행중… 추격 매수 자제 `눌림목` 공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