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설날 TV예능 '파격 조합' 즐겨볼까…케이블서 '도깨비' 몰아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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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만한 지상파·케이블TV
초등생+외국인 아이돌 등 색다른 출연자 조합 '눈길'
케이블 영화채널에선 성룡액션·사극영화 집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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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27일 선보이는 ‘리얼수업-초등학쌤’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 국적 아이돌이 초등학생에게 한국 문화와 한글을 배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이돌그룹 MIB 출신인 강남, 슈퍼주니어-M의 헨리, f(x)의 엠버, 트와이스의 모모, 세븐틴의 디에잇, NCT의 텐이 출연한다. 프로그램 촬영 전에 치른 한국어 시험에서 평균 6세 수준이라는 결과를 받은 이들은 시골의 한 분교에서 이제 막 한글을 뗀 초등학생들에게 수업을 받는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과 한국말이 서툰 아이돌 멤버들은 서로 엉뚱한 말로 소통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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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선언 사십춘기’는 40대 배우와 코미디언의 러시아 여행기를 담았다. 배우 권상우와 코미디언 정준하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 1주일간 여정을 펼친다. 제작진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의 호흡이 관전 포인트”라며 “평범한 40대로 돌아간 이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8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걸그룹 멤버들이 모여 노래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KBS의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이다. 30일 전파를 타는 이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은 각자 노래방 애창곡을 불러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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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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