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 팔로워 56만명 증가 해프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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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측의 계정관리 실수로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의 팔로워가 아닌 사람 56만 명이 팔로워도 등록됐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24일 전했다.잭 도시 트위터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설명에 따르면 정권교체에 따라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POTUS(미합중국대통령)"라는 트위터 계정을 트럼프 대통령이 이어받게 돼 있었다.이 계정의 팔로워는 트럼프가 취임한 20일 정오 오바마 전 대통령의 과거 트윗 열람용으로 신설된 "@POTUS44"와 트럼프 신임 대통령이 이용할 "@POTUS" 등 양쪽 계정을 자동으로 팔로우하도록 설정됐다.이 바람에 새로 마련된 "@POTUS44" 팔로워도 자동적으로 트럼프 트위터인 "@POTUS" 팔로워로 분류됐다.20일 정오 이후 대통령 계정인 "@POTUS"를 팔로우하지 않기로 한 사람까지 팔로워로 만드는 실수가 일어난 것.이용자들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팔로워가 아니다"라는 불만이 잇따르자 회사 측이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여 이런 사실을 밝혀냈다.이 과정에서 한때 "트위터 측의 고의가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으나 잭 도시 CEO는 "순전한 실수였다"며 사과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안녕하세요’ 왕으로 사는 남편, 방청객 뒷목 잡게 한 사연ㆍ건강보험료 17년 만에 개편, 내 부담액은 얼마?ㆍ아이유 장기하 결별.. 아이유 "연애, 내 행복지수 좌우하는 요소 아냐"ㆍ김재중, 군 동기들과 함께한 끈끈한 전우애ㆍ표창원 전시회 朴 풍자누드 논란.. "성희롱" vs "표현의 자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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