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프런티어] 천연물 신약 개발 협력…미국·유럽·중국서 국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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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학대학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
생물이 살아가면서 생체 기능을 증진시키거나 억제시키는 물질을 생리활성물질이라고 한다. 생리활성물질은 항산화, 해독, 면역기능 증강, 항바이러스 작용 등과 같이 각각의 화합물이 독특한 활성을 갖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2012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책임교수 오원근·사진)을 출범시켰다.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은 연구소재지원사업을 통해 △노화 및 대사성질환 약물 목표점을 이용한 자체 물질 확보 △식물기원 물질 소재 분리 및 동정 △공동연구, 상호 물질 교환 등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분양 가능한 1000종 이상의 식물기원 단일 화합물 라이브러리 구축 등으로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수행 중이다.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은 지난 5년간 총 52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미국, 유럽, 중국에서 5건의 국제 특허 등록을 받았으며, 2건의 기술이전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또 식물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남부의 칸토대 및 하노이 약학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3대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 중 하나인 NCPNCB와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는 풍부한 연구 인력과 연구 환경 등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국내 자원식물의 개체 확인, 표본식물 보전, 종자의 보전 및 생리활성 검색 등을 위한 식물 재료를 부속기관인 서울대 약초원으로부터 지원받았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연구팀 관계자는 “화합물을 천연으로부터 어렵게 얻는다 해도 모든 생리활성을 검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오원근 교수는 “다수의 단일 화합물을 보유하고 있는 생리활성물질은행은 중국 NCPNCB 등과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국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물질은행으로 도약해 연구자들에게 관련 연구 내용을 제공하고, 화합물 가치를 증대하는 화합물 효능 재창출과 의약품 개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2012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책임교수 오원근·사진)을 출범시켰다.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은 연구소재지원사업을 통해 △노화 및 대사성질환 약물 목표점을 이용한 자체 물질 확보 △식물기원 물질 소재 분리 및 동정 △공동연구, 상호 물질 교환 등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분양 가능한 1000종 이상의 식물기원 단일 화합물 라이브러리 구축 등으로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수행 중이다.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은 지난 5년간 총 52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미국, 유럽, 중국에서 5건의 국제 특허 등록을 받았으며, 2건의 기술이전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또 식물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남부의 칸토대 및 하노이 약학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3대 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 중 하나인 NCPNCB와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는 풍부한 연구 인력과 연구 환경 등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국내 자원식물의 개체 확인, 표본식물 보전, 종자의 보전 및 생리활성 검색 등을 위한 식물 재료를 부속기관인 서울대 약초원으로부터 지원받았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연구팀 관계자는 “화합물을 천연으로부터 어렵게 얻는다 해도 모든 생리활성을 검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오원근 교수는 “다수의 단일 화합물을 보유하고 있는 생리활성물질은행은 중국 NCPNCB 등과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국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물질은행으로 도약해 연구자들에게 관련 연구 내용을 제공하고, 화합물 가치를 증대하는 화합물 효능 재창출과 의약품 개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