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상비약] 힘든 가사노동으로 몸 쑤실 때 붙여주세요
추운 날씨로 몸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 집안일, 장거리 운전 등을 하면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땐 유한양행의 안티푸라민이 제격이다. 출시된 지 84년 된 스테디셀러인 안티푸라민은 ‘안티푸라민 롤파스’(사진) ‘안티푸라민 코인플라스타’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안티푸라민 롤파스는 테이프처럼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쓸 수 있는 파스다. 필요한 만큼만 쓰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손목이나 발목 등에 감아쓰기에 편리하다. 등이나 허벅지, 허리 등 넓은 부위에도 길게 잘라 사용할 수 있다.

안티푸라민 코인플라스타는 동전 모양의 파스다. 기존 파스 제품들은 크기가 컸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에만 파스를 붙이기 어려웠다. 그러나 안티푸라민 코인플라스타는 지름이 28㎜로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크기여서 좁은 부위에 붙이기 쉽다. 혼자서 붙이기도 수월하다. 움직임이 많은 관절, 무릎 부위에 부착해도 활동하기 편하다.

안티푸라민 코인플라스타 포장에는 파스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지퍼백이 들어 있다.

안티푸라민의 끝없는 변신 덕분에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1년 50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14년 108억원, 2015년 1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를 높여주는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