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잔량이 세계 3위로 밀렸다. 일본 이마바리조선그룹에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하면서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이 작년 12월 말 수주잔량을 조사한 결과다. 1위는 대우조선해양으로 변화가 없었지만 이마바리조선그룹이 3위에서 2위로 치고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