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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前 남편 정윤회와 이혼 비하인드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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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궁이' 길바닥 저널리스트 박훈규 등 출연
    '아궁이'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아궁이'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과 정윤회의 이혼과 관련된 비화가 공개된다.

    20일 저녁 방송되는 MBN ‘아궁이-최순실의 아킬레스건' 편에서는 최순실의 아픈 과거인 정윤회와 아픈 현재 정유라에 얽힌 일화들을 공개한다.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 최근 덴마크 현지에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결정적 인터뷰를 이끌어냈던 '길바닥 저널리스트' 박훈규 등이 출연해 비화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한나라당 대표 시절 정윤회와 함께 보좌관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구상찬 새누리당 전 의원은 최순실‧정윤회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 전한다.

    구 전 의원은 ‘두 사람의 이혼에 박근혜 대통령이 관여했다’는 설에 대해 “상당한 근거가 있다. 예전에 두 사람이 부부싸움 후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러 가면 박 대통령이 정윤회를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함께 듣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공감하며 “정치계에서 유명한 일화”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두 사람의 이혼과 관련해 최근 들어서도 풀리지 않는 의혹들이 남아 있는 상황. 그 중에서도 이혼 합의문 내에 있는 ‘발설금지조항’에 대해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법률 전문가들이 그 이유를 밝혀본다.

    검사 출신 변호사 최강욱은 “최순실이 이혼 한 달 전 최서원으로 개명한 것, 그리고 문서에 이미 최서원이라는 이름이 들어갔던 것을 보면, 최순실은 독자적인 길을 가기 위해 미리 이혼을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두 사람이 결혼생활 도중 민감한 내용을 상당 부분 공유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에 대한 합의 조항을 그렇게 넣은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인터뷰를 주도해 결정적 내용들을 이끌어냈던 주인공 '길바닥 저널리스트' 박훈규는 해당 취재 비화를 밝힌다.

    특히, 박훈규가 짚어내는 정유라 인터뷰 내용의 허점은 20일 밤 11시 공개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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