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 “올해 74개기업 2조4000억, 투자유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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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실적의 150%에 이르는 금액이다. 그는 “지난해 유례가 없을 정도의 경기불황속에서 1조6000여 억원의 유치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국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지난해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유치전략을 차질없이 밀고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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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산단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성과로 “세풍산단 개발, 화양지구, 율촌2산단 조성사업 착수로 현안사업을 가시화한 것”이라며 “올해는 세풍산단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과 융복합소재 실증화지원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해룡산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율촌2산단 매립완료, 그리고 황금산단과 대송산단의 조성사업의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광분야 개발사업과 관련해 “여수 화양지구와 경도를 투톱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도 소개했다. 올해 대규모 콘도 착공에 나서는 화양지구에는 테마가 있는 복합관광단지 조성과 중화권 자본유치에 노력하고 경도를 경제자유구역에 편입시켜 남해안권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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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최성국 기자 sk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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