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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진, '낭만닥터 김사부'를 떠나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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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서현진이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서현진이 지난 17일 자신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끝마친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서현진은 "9월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종영을 맞이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국에 걸맞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부디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셨길 바란다"며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곳,‘좋은 자리’에서 ‘좋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17일 번외편 끝으로 종영했다. 극중 서현진은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불의의 상황 속에서는 ‘미친 고래’ 본능을 발휘, 정의로운 의사의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서현진은 ‘윤서정’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서현진은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장르 드라마)’, ‘베스트 커플상’, ‘10대 스타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그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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