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여행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겨울여행주간을 신설해 주요 관광지 알리기에 나선다고 16일 발표했다. 겨울여행주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겨울여행주간을 통해 관내 주요 여행지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겨울 스포츠 붐업 조성을 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겨울여행주간동안 세미원 등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등 총 10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윤중 군 관광진흥과장은 “방학과 설 연휴를 활용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의 겨울풍경 등 양평의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여행주간기간동안 다양한 관광이벤트를 준비해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겨울여행정보 및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는 (korean.visitkorea.or.kr)에서 제공된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