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패키지 세계여행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 출연 중인 안정환이 어린 시절 축구화 기억을 말했다.14일 방송된 방송 중 숙소에 누운 안정환과 김성주의 대화에서 안정환은 800원짜리 비닐 축구화로 축구를 시작했다고 회상했다.안정환은 김성주에게 "내가 처음 산 축구화가 얼마짜리인지 아느냐"며 "시장에서 파는 1000원짜리 비닐 축구화였다. 그것도 가격을 흥정해서 800원에 샀다. 몇 번 차지도 않았는데 신발이 터져서 할머니가 꿰매주시곤 했다"고 말했다.안정환은 또 중학교 시절 처음 비행기를 탔다면서 "일본 유소년팀 선수가 우리팀의 선수 집을 숙소로 하는 방식이었는데 나는 할머니와 따로 살아서 잘 사는 집에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는형님` 비, 시계 감정에 1억 5천? 서장훈 "내 재산은 6조라더라"ㆍ`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시작...이렇게 하면 된다ㆍ`먹고 사는게 힘들다`...한국, 식료품·집값 세계 최고수준ㆍ`3대중 1대`...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색깔은?ㆍ예비군훈련 불참자 무죄 선고, 13년 만에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