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태국 파타야 골프클럽 4선, 방프라GC, 밀림 한 가운데서 나이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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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탈루앙GC, 해양스포츠를 동시에 즐겨
소이다오GC, 아담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람차방CC, 골프황제 니클라우스가 설계
소이다오GC, 아담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람차방CC, 골프황제 니클라우스가 설계
방프라인터내셔널GC
푸탈루앙GC
푸탈루앙GC는 파144, 전장 1만3076야드, 36홀의 챔피언십 코스다. 설계할 때 자연을 최대한 살려 웅장한 느낌을 준다. 동서남북 코스가 9홀씩 나누어지며 코스가 바뀔 때마다 색다른 기분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홀은 북코스 전부다. 해변에서 산악 중턱으로 이어진 울창한 숲에 조성된 덕분에 시원한 풍광을 라운딩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푸탈루앙GC에서 기후가 가장 선선해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66)2-466-1180
소이다오하이랜드GC&리조트
소이다오GC는 파72, 전장 7162야드, 18홀의 챔피언십 코스다.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사 데니스 그리피스가 설계했다. 자연 지형을 살려 코스를 설계한 덕분에 언듈레이션이 역동적이다. 시그니처 홀은 3번홀이다. 파3홀인 3번홀은 양쪽에 긴 워터해저드가 있어 경기에 묘미를 더해준다. 강한 바람이 부는 홀이니 세심한 샷이 필수다.
소이다오GC는 골프뿐만 아니라 휴양을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이 적지 않다. 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덕분에 태국의 다른 골프클럽보다 인파가 적고 여유로우며, 숙소도 깔끔하고 부대시설도 만족스럽다. (+66)899343008
람차방인터내셔널CC
파타야에서 북동부로 40㎞ 떨어진 시라차 지역에 있는 람차방 인터내셔널CC(laemchabanggolf.com)는 PGA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골프클럽이다. 파타야 인근에서 그라운드 상태가 가장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1993년 문을 연 이후 태국 골퍼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골퍼들도 파타야 최고의 골프클럽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람차방CC의 클럽하우스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코스는 예쁘게 정돈한 정원 같다.
람차방CC는 파108, 전장 1만484야드, 18홀의 챔피언십 코스다. LPGA 대회를 개최한 코스답게 난도가 높아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하다. 다른 태국 골프클럽과 다르게 워터해저드가 많지 않고 페어웨이에 적절한 언듈레이션이 있어 한국과 일본의 골프클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린의 주변을 감싸고 있는 언덕과 해저드, 경사가 급한 그린은 골퍼에게 도전적으로 다가온다. (+66)6638-372273
우동섭 여행작가 xyu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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