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라디오스타’ 비와이-딘딘-지조, 웃음 핵펀치 날렸다(ft.규와이 드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비와이-딘딘-지조가 괴물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 핵펀치를 날렸다. 이들은 쉴 새 없이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속사포’ 토크로 웃음 핵펀치를 날리는 가운데, ‘규와이’로 변신한 ‘라디오스타’의 대체불가 막내MC 규현이 내공 있는 독보적 ‘드립’을 보태 웃음 하드캐리에 성공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을 비롯해 지수(블랙핑크)-로제(블랙핑크)가 출연해 신예다운 과감한 토크를 펼쳤고, 깜빡이 안 키고 들어오는 돌발 토크들에 웃음주의보까지 발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괴물은 모두가 알아보는 법’ 특집으로 비와이-지수-로제-딘딘-지조가 출연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6.5%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우선 ‘예능 괴물’ 딘딘이 웃음의 포문을 열었다. 딘딘은 블랙핑크와 자신이 ‘라스’에 동반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간 뒤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실토했다. 그는 “응원메시지인 줄 알고 봤는데, ’블랙핑크한테 집적거리지 마세요’라고 왔다”며 시작부터 묵직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딘딘은 전 세계 언어로 욕먹은 사연을 고백했다. 과거 ‘라스’에 출연했을 당시 규현의 자리를 탐냈던 딘딘. 그는 당시 ‘규현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어쭙잖게 협박을 했었다가 규현의 전 세계 팬들에게 악플 폭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딘딘은 “처음 보는 글자들이 SNS로 날라왔다”며 엄청난 화력(?)을 설명했고, 규현은 “저희 팬들이 구라형이 SNS 만드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딘딘은 재차 규현의 MC 자리를 탐내며 솔깃할 만한 출연료 협상으로 딜을 걸었고, 규현은 “이정도면 이름을 딜딜로 바꿔라”고 말하기도 했다.딘딘의 ‘GD앓이’가 이어졌다. 평소 ‘GD덕후’로 유명한 딘딘은 자신의 팬들에게 빅뱅 굿즈를 받는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딘딘은 GD를 피해 다닌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갔을 때 만나고 싶다”며 “힘들 때 전화할 수 있는 사이만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더했다. 규현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딘딘아 모해에~”라며 GD를 흉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는 이런 딘딘에게 GD와의 동반입대를 권유했고, 신난 4MC는 재입대 특권이라며 가상의 조건들을 내세워 딘딘을 심각한 고민에 빠트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딘딘은 끊임없는 폭로와 성대모사들을 이어가며 웃음에 큰 기여를 했고,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했다.비와이는 그동안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쇼미더머니5’ 우승 이후 정신이 없었다”며 “방송적으로 알려졌지만 음악적으로 생각이 많았다”고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말했다.무엇보다 비와이 역시 딘딘 못지않은 빅뱅의 팬임을 밝혔다. GD처럼 되고 싶었던 그는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책의 공식에 따라 YG사옥에 잠입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잠입에 성공 후) 밖으로 나가려는데 문이 잠겨있었다”며 “밖에 있던 팬분이 나가는 법을 알려줘서 나왔다”고 스릴 넘치는 잠입 과정을 털어놔 4MC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괴물 래퍼’ 비와이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가 1인 기획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히자 딘딘과 지조는 “우리회사 와~ 다 모태신앙이야”, “저희 회사도 크리스찬하면 안 빠집니다”라며 틈새 캐스팅 전쟁을 벌였다. 그때 이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규현이 “저희 선생님도 항상 기도하시고..”라며 캐스팅 전쟁에 참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이후 그는 여자친구와의 일화들을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고, ‘규와이’ 규현과 전무후무한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예능 신생아’ 지조는 인사부터 독특했다. 그는 “다른 래퍼와 좀 다르게 구~수하게 가볼게요~”라며 범상치 않은 토크 스타일을 보였다. 지조는 ‘쇼미더머니2’ 결승전 촬영 당시 생겼던 해프닝을 언급했다. 그는 “우승자 발표가 났는데 제 이름이 LED로 크게 딱 떴다”며 기뻐하고 있던 찰나에 “총 책임자께서 ‘다시 갈게요’라고 말했다”고 우승자가 뒤바뀐 사연을 털어놔 폭소케 했다.지조의 예능감은 계속됐다. “자주 쓰는 영어단어가 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지조는 자신 있게 “원, 투 (One, Two)”라고 단답으로 대답했고, 이어서 “예~썰(Yes Sir)”이라고 연타를 날리며 MC들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이후 지조는 자신에 대한 딘딘의 폭로가 이어지자 “연예인 체면 지켜!”라며 정치인들의 설전을 풍자했고, 이에 딘딘은 지지 않고 패러디로 맞받아치며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다.이 밖에도 지수는 모든 말에 멜로디를 붙여 말하는 ‘아재취향’의 개인기를 뽐냈다. 그는 모차르트 뺨치는 4차원 작곡실력과 예능감을 한껏 폭발 시키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로제는 입 다물고 말을 하는 신기방기한 ‘복화술’ 개인기를 뽐내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기도 했다. 거침없는 폭로도 이어졌다. 지수와 로제는 ‘술, 담배, 클럽, 운전, 성형, 연애’가 YG의 6대 금지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에 딘딘은 “우리회사는 저걸 다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이처럼 비와이-지수-로제-딘딘-지조는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불쑥불쑥 토크를 던지며 돌발 웃음을 자아냈고, 여기에 규현이 ‘레전드 드립’을 더해가며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딘딘이 최고다! 최근 예능 탑 뽑으라면 무조건 딘딘이다!ㅋㅋ”, “’라디오스타’ 딘딘 난 앞으로만 가 호나우두 무회전~ㅋㅋㅋ 짱 웃겨! ”, “’라디오스타’ 비와이 YG잠입설 빵 터졌다ㅋㅋ 그나저나 여친은 행복하겠다ㅋㅋ 이런 심쿵남이 남친이라니.. 부러워!”, “’라디오스타’ 지조 이분 아프리카 방송하던 분?ㅋㅋㅋ 말 왜이렇게 잘해 이제부터 팬 할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16년 만에 ‘무기징역’...성폭행하고, 살해 ‘경악’ㆍ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16년만에 해결됐지만”...분노 ‘여전한’ 까닭ㆍ潘 동생·조카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이외수 "안되겠죠?" 일침ㆍSKT,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잡기 위해 11조 투자ㆍ‘마약 투약’ 배우 최창엽·쇼호스트 류재영 집행유예...“잘못 뉘우쳤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티웨이항공, 제주~후쿠오카 신규 취항…내일부터 주 4회 운항

      티웨이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운항하는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4회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내년 2월부터는 주 5회 운항 예정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약 1시간 10분가량 소요되는 짧은 비행시간과 편리한 운항 일정으로 주말 여행은 물론 개인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높은 이용 수요가 예상되며, 실제로 제주~후쿠오카 노선의 첫 편 예약률은 △제주~후쿠오카 99% △후쿠오카~제주 95%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후쿠오카는 제주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대도시 중 하나로, 다양한 미식 문화와 △쇼핑 △온천 △자연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인기 여행지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일정의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 도민들의 해외여행 편의를 높이는 한편, 한·일 간 교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 편의 중심의 노선 확대와 항공 서비스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제주~오사카 △제주~타이베이 △제주~가오슝 △제주~싱가포르 노선 을 운항 중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일본·대만·동남아로 이어지는 해외 노선을 확장해 나가며 제주 지역민들과 제주 방문 외국 승객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오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 2

      '롯데 불법자문'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2심 징역형 집유 [CEO와 법정]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변호사가 아님에도 법률 자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유성 나무코프 회장(전 산업은행장·사진)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8-2부(최해일 최진숙 차승환 부장판사)는 19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3억9000만원을 선고했다.지난 1월 1심은 징역 3년의 실형과 198억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는데 형량과 추징금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1심 법원은 당시 "법질서의 원활한 운용 등을 도모하려는 변호사 제도 취지에 반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2심 법원은 1심과 달리 민 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회복을 위한 자문 계약을 법률적 계약으로 인정하지 않는 등 주요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경영 자문 용역계약이 법률 계약이라는 검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형사·행정 사건의 계획을 수립했다는 것도 법률 계약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추징금도 변호사를 선정하는 등 소송을 위한 총괄 업무를 한 부분만 인정했다.민 회장은 롯데그룹 '형제의 난'이 벌어진 2015년 10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변호사 자격 없이 신동주 회장을 위한 법률 사무를 한 대가로 198억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해 형사·행정 사건의 계획 수립, 변호사 선정 등 각종 소송 총괄 업무를 한 혐의도 있다.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3. 3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교체…신임 본부장에 윤효준 전무

      현대자동차는 윤효준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국내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윤 신임 본부장은 국내 판매,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고 직전에는 국내지원사업부장을 맡아 국내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인프라 지원을 총괄했다.김승찬 전무는 지난 8일자로 정유석 부사장의 뒤를 이어 국내사업본부장으로 내정됐으나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현대차는 윤 본부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