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중심 시장 … 상승 연속성 지속 여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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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아침 7][수급으로 보는 증시]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현재 현·선물시장 모두 외국인이 주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전일 외국인의 매수세는 철강, 화학, 전기전자 업종 대표주에 집중되었으며 자동차와 2등주를 중심으로 한 매도세가 나타났다. 기관의 경우 증권 및 경기민감주 업종을 매수했으며 전기전자 및 자동차 업종은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기술주 위주의 매수세를 보이면서 현재 시장의 중심축이 기술주에 있다는 것을 재차시켜줬다. 기관은 코스닥에서 특징적인 흐름을 나타내기 보다 개별종목 장세에 맞춰 매매를 진행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우상향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향후 국내시장에서 외국인이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융투자의 매수우위는 단기적인 긍정적 신호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유효하다.1월 들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코스피 시장은 반도체 빅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라는 이슈로 초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고가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철강석 가격 인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철강주가 강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포스코와 동국제강 등 국내철강주도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반면 중국 내 2차전지와 관련된 악재에 대해 시장이 인정하면서 LG화학의 기본 실적은 나올 것으로 예상해 실적 개선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코스닥 보다 코스피 시장에서 월등히 높기 때문에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최근 강하게 움직이고 있는 종목들은 실적이 뒷받침되어 있는 종목인 것이다. 증권주는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하자 마자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의 강한 상승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현대차는 리콜소식으로 인해 조정이 나타났지만, 쉬어가야하는 구간에서 단기 악재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재차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오늘의 투자 전략-추격 매수 자제-전기전자 중심 시장, 상승 연속성 지속 여부 판단-코스피 전고점 돌파, 증권업종 `관심`-추격보다는 철저하게 상승후 눌림목을 이용한 접근-옵션 만기일 감안한 시장 접근 필요*관심종목*NH투자증권(005940)-IB분야 기대감-구조조정 효율성-개선 가능성↑*파트론(091700)-갤럭시 S8 `납품 예정`-실적 개선 기대[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택시’ 채리나 “남편 박용근, 나 때문에 사고”…강남칼부림사건 언급 ‘눈물’ㆍ경찰, `이태곤 폭행사건` 진술 엇갈려 대질조사 한다ㆍ`도깨비` 결방, 팬들 아쉬움 한가득… "어찌 기다려"ㆍ트럼프 기대감 뉴욕증시 강세…나스닥 사상 최고ㆍ한화, 거물 용병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