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업 59주년을 맞는 화성산업(대표 이인중)은 11일 ‘2017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수주 목표를 1조2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주택 부문에서 수도권에 인천 영종하늘도시(2차)와 파주 운정신도시와 충남 공주시 월송지구 등에 2300여가구를, 대구권에 남구·수성구·북구 등에 1000여가구 등 총 3300여가구의 주택을 신규 분양한다.

이 대표는 “입지 선정과 설계에서부터 자연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설계, 공간 효율성을 높인 혁신 평면 구성,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은 매월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사랑의 집수리 1000호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