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곽현화 "여배우에게 민감한 문제".. `노출신 유출` 억울함 토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의 상반신 노출신을 동의없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수성 감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곽현화가 고소 당시 심경을 토로한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곽현화는 `전망 좋은 집`을 함께 작업한 이수성 감독과의 불화가 촉발된 지난해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당시 곽현화는 "노출신은 여배우에게 민감한 문제다. 영화 계약 전 그 부분은 확실히 하고 영화를 촬영한다"며 "당시 뒤태만 촬영하는 것으로 합의했고, 후에 감독의 설득에 따라 노출신을 찍은 뒤 그 장면을 빼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곽현화는 특히 "첫 영화였고, 주연이었고, 또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와 다른 새로운 역할이라 욕심이 생겼다. 잘해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싶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곽현화는 "성범죄는 범죄다. 가해자의 잘못이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다"며 "그리고 저의 이번 소송 또한 감독의 잘못이지, 작품 선택을 잘못한 배우의 탓이 아니다"고 호소했다.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주완 판사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판사는 노출 장면을 삭제해 달라는 곽현화의 요구에 응했을지라도 감독의 고유한 권한이 있는 감독판이나 무삭제판까지 노출 장면의 배포 권한을 포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닫힌 지갑에 겨울상품 재고 `한가득`…세일도 효과없다ㆍ변희재, “태블릿PC 조작은 내란음모”라고 주장했지만 “나 어떻게 해?”ㆍ`5월 임시공휴일` 단점 존재? 이철희 발언 "당분간 금요일마다 쉬어야 해"ㆍ제약/바이오주 몰락, 주가 재반등 시기는ㆍ`동탄·다산` 지고 `고양·평택` 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신세계, 직원·협력사 8만명 개인정보 유출

      신세계에서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 직원의 사번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세계는 “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일부 협력사 직원 8만여 명의 사번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2. 2

      이번 달에만 14조 날아갔다…또다시 '대형 악재' 비명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월 글로벌 배터리팩·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체 FBPS와 맺은 4조원 규모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 지난주 미국 포드와 계약한 9조6000억원 물량이 해지된 데 이어 또다시 ...

    3. 3

      HD현대重, 함정 수출 20척 초읽기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호위함을 수주하며 ‘함정 수출 20척’ 달성을 예고했다.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국방부와 3200t급 호위함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