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동생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소설가 이외수가 쓴소리를 냈다.이외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전 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미국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된 기사를 링크하고 짧은 글을 게재했다.이외수는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된 반기문 전 총장의 사적 문제에 대해 "그 나물에 그 밥이면 절대로 안 되겠지요?"라고 일침을 가했다.본격적인 귀국을 앞두고 반기문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뇌물수수 의혹, 재산 축소신고 의혹, 아들 반우현 씨의 SK텔레콤 뉴욕 사무소 특혜 취업 의혹, 사이비종교 신청지 연루 의혹 등 여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며 곤혹을 치뤘다.여기에 10일(현지시각) 동생과 조카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사기, 뇌물,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돼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이들은 경남기업의 건물 랜드마크72 매각을 주관하는 과정에서 카타르 정부 고위관리에게 뇌물을 건네 매각을 성사시키려다 안되자, 투자 의향서를 위조했다고 뉴욕연방검찰은 밝혔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닫힌 지갑에 겨울상품 재고 `한가득`…세일도 효과없다ㆍ변희재, “태블릿PC 조작은 내란음모”라고 주장했지만 “나 어떻게 해?”ㆍ`5월 임시공휴일` 단점 존재? 이철희 발언 "당분간 금요일마다 쉬어야 해"ㆍ제약/바이오주 몰락, 주가 재반등 시기는ㆍ`동탄·다산` 지고 `고양·평택` 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