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주 잔혹한 정권중 하나…트럼프, 北에 단호하게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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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캘리포니아) 하원 정보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북한을 아주 잔혹한 정권 중 하나라고 규정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하고 단호하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누네스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향후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누네스 위원장은 "북한의 지금 상황을 보면 북한은 사람들이 '세계 역사에서 아주 잔혹한 정권의 하나'로 생각하는 그런 나라로, (그런 북한에 대해) 왜 누군가 행동을 제대로 취하지 않았는지 사람들이 묻을 것"이라면서 "북한에선 지금 2천만 명의 주민들이 풀뿌리를 먹고, 또 추위를 피해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무엇이든 태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지금까지 내가 본 최악의 장소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누네스 위원장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이것은 미국을 사이버 공격한 나라의 또 다른 중대한 (도발) 사례"라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해킹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 나라를 공격하고 소니를 공격하고 정보를 흘렸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북한은 심각하게 다뤄야 할 정권"이라면서 "우리는 북한을 단호하게 다뤄야 하고, 트럼프 당선인은 북한을 단호하게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네스 위원장은 대북 선제공격 시나리오에 대해선 "테이블(옵션)에서 절대 삭제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지금 한국에 한국인들을 방어하는 막대한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일 독자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취하면서 "우리는 이미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네스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향후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누네스 위원장은 "북한의 지금 상황을 보면 북한은 사람들이 '세계 역사에서 아주 잔혹한 정권의 하나'로 생각하는 그런 나라로, (그런 북한에 대해) 왜 누군가 행동을 제대로 취하지 않았는지 사람들이 묻을 것"이라면서 "북한에선 지금 2천만 명의 주민들이 풀뿌리를 먹고, 또 추위를 피해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무엇이든 태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지금까지 내가 본 최악의 장소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누네스 위원장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이것은 미국을 사이버 공격한 나라의 또 다른 중대한 (도발) 사례"라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해킹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 나라를 공격하고 소니를 공격하고 정보를 흘렸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북한은 심각하게 다뤄야 할 정권"이라면서 "우리는 북한을 단호하게 다뤄야 하고, 트럼프 당선인은 북한을 단호하게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네스 위원장은 대북 선제공격 시나리오에 대해선 "테이블(옵션)에서 절대 삭제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지금 한국에 한국인들을 방어하는 막대한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일 독자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취하면서 "우리는 이미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