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 치료 선택하는 자궁근종 환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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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근종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궁적출술,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등을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를 집속하여 세포를 괴사시키는 하이푸로 치료가 가능하다. 무마취, 무통증 등 장점이 많아 이를 치료 방법으로 선택하는 여성이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다. 열에 취약한 종양 세포를 65~100도의 고온으로 소멸시키는 것이 해당 치료의 기본적인 원리이다. 제거하고자 하는 종양에 고강도 초음파를 집속하므로 자궁 절개를 하지 않아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2000년 무렵에 시작된 치료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시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신의료기술이다.
아름제일여성병원 유원식 병원장은 “하이푸 시술을 통해 절개 없이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다. 치료 후에는, 좋은 효과와 빠른 회복을 위해 혈액 순환이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3주 후부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2~3회 하는 것이 좋으며, 체중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체지방의 과도한 축적은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 자궁근종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9만 8552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무려 65%나 증가했다. 발병률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제 정기 검진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궁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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