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70억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그동안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을 발표하고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이번 성금도 지역사회 내 'mom편한' 육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지원 등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노인 인구의 사회 참여 확대 지원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다. 누적 기부 금액은 약 630억원에 달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