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77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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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은 지난해 11월14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6 자선냄비 집중모금’(사진)을 통해 77억4000만원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2015년도 모금액(72억3000만원)보다 약 7.2% 늘었다.
전체 모금액 가운데 거리모금액은 39억4000만원, 기업모금액은 36억원, 개인 고액기부는 2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리모금액은 2015년도보다 5000만원 적었다. 하지만 기업모금액이 전년도 모금액(31억4000만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전체 모금액이 늘어났다.
성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 지원, 청소년 보육 환경 개선, 미혼모 돌봄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전체 모금액 가운데 거리모금액은 39억4000만원, 기업모금액은 36억원, 개인 고액기부는 2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리모금액은 2015년도보다 5000만원 적었다. 하지만 기업모금액이 전년도 모금액(31억4000만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전체 모금액이 늘어났다.
성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 지원, 청소년 보육 환경 개선, 미혼모 돌봄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