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경제 새로운 도전] 증권업계, 속도와 혁신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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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불확실성이 커져가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증권업계는 새 먹거리 찾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특히 스피드, 속도와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찾아야된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브렉시트, 미국 대선과 금리인상, 탄핵 정국 등 굵직한 사건들로 지난해 우리 증시는 험난함의 연속이었습니다.올해 역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증권업계는 속도와 혁신을 통해 자신들의 강점을 찾아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입니다.2017 증권 파생상품 시장 개장과 함께 공식 출범한 KB증권은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 강화에 힘쓸 예정입니다.은행과 자산관리에서 시너지를 내겠단 것입니다.<인터뷰>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저성장 시대에 걸맞는 국민의 자산관리 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자산과 국민의 자산관리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둬야하겠죠”합병을 통해 국내 1위 증권사로 발돋움한 미래에셋대우는 새로운 산업 성장에 맞춰 주식 투자를 확대하고 연금사업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목표입니다.<인터뷰>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에쿼티시대, 에쿼티시대를 잘 적응하자. 채권보다 부동산보다 에쿼티시대가 왔으니까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겠어요”증소형 증권사들은 전문성을 살려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인터뷰>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이래서 저희 중소기업특화증권사는 더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에게 자금조달의 더욱 더 원활함을 드리고 중기특화증권사로서 더욱 더 분발해야 할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증권업계는 올해 초대형 투자은행(IB) 시대가 시작되고 우리 증시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인터뷰>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규모를 많이 키우고 있는 중인데요. 저는 금년에는 야성과 상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도 만들어내고 상품도 개발하고 그런 붉은 닭처럼 활기찬 야성과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증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체포 JTBC 이가혁 기자가 일등공신…오늘 ‘뉴스룸’서 취재과정 공개ㆍ이휘재 사과, 논란 여전한 이유? 성동일을 정색하게 한 비아냥 "조연출 겸 배우" `눈살`ㆍ‘진행논란’ 이휘재 사과 불구 비난여론 활활…SNS 비공개 전환ㆍ정유라 덴마크 체포, 이완영 덴마크 출장..우연의 일치?ㆍB1A4 바로, 여동생 차윤지와 다정샷 "닮았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