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 내년 1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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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퍼스트’ 자리 차지한 대한민국 브랜드 발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마음에 자리 잡은 만족도 1위 브랜드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 지난 2003년 제정하여 15회 째를 맞은 본 행사는 소비자들의 높은 참여로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 어워드이자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수상기업 CEO, 기업관계자, 내외빈, 소비자 등이 참석하며 △국내부문 △중국부문 △특별상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국내부문은 브랜드에 대한 치밀한 기초조사와 광범위한 소비자 조사, 전문가의 깊이 있는 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위원회는 주거생활, 전자제품, 서비스, 금융, 식음료, 패션뷰티, 쇼핑․프랜차이즈, 자동차, 레저, 교육, 의료, 지방자치 단체 등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1차 선별했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일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 스마트폰, 유선전화 등을 통해 소비자조사를 진행했다. 소비자조사 건수는 65만8천83건에 달한다. 이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 브랜드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브랜드에 대한 중국소비자들의 호감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지난 2015년부터 중국부문을 신설했다.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의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중국 현지 소비자조사를 진행했다. 현지 조사건수는 575만2천44건에 달한다. 각 부문별 최고 지수를 획득한 1위 브랜드를 중국인이 뽑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특별상 부문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트렌드를 선도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 인물에게 시상한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정치, 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부문 가운데 부문별 브랜드 조사 및 평가하여 후보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8일 20~30대로 구성된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평가단 200명의 현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10개 브랜드를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으로 최종 발표했다.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만족도 1위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면서 “본 시상을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소비자 기억 속에 ‘퍼스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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