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원로 배우 데비 레이놀즈(84)가 딸 캐리 피셔의 사망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29일(한국시간)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데비 레이놀즈는 딸 캐리 피셔의 장례 절차를 논의하던 중 뇌줄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데비 레이놀즈는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서부개척사`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는 가수 에디 피셔와의 사이에서 딸 캐리 피셔를 낳았다.앞서 사망소식을 전한 캐리 피셔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LA로 향하던 중 심장마비를 호소해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닷새 만에 숨을 거뒀다. 향년 60세였다.`스타워즈` 히로인 `레아 공주`로 출연해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잡은 캐리피셔는 특히 `스타워즈 에피소드8` 촬영도 끝마쳐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70만 원짜리 하숙집에서 300만 원 호텔로 옮긴 이유?ㆍ한국장학재단 채무자신고 31일까지 완료해야…안하면 과태료 100만원ㆍ김구라 김정민 “둘 사이 그냥 친한 것이죠?” 황당 열애설에 초토화ㆍ‘한끼줍쇼’ 조항리 아나운서 평창동 집 깜짝 공개…으리으리ㆍ김구라 김정민 열애설 해프닝… 김정민 "김구라, 밀당 참 괜찮아"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