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가 강세다. 중국 농기계 시장 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골든센츄리는 전날보다 340원(5.41%) 오른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트랙터 생산량은 2003년 이후 연평균 23% 증가하고 있다"며 "골든센츄리는 중국 트랙터 휠 시장 점유율 1위로 시장 성장의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골든센츄리는 업계 1,4,5위 업체에 납품 중이며 나머지 10위권 내 업체들에도 납품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