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사진=KBS)

‘개그콘서트’ 송준근이 동심파괴 산타클로스로 변신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세.젤.예’ 코너에서는 송준근이 예민한 산타클로스로 등장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송준근이 산타 마을에서 막 도착한 듯한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준근은 산타클로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슬복슬한 하얀 수염으로 얼굴을 뒤덮고 코 끝에 살짝 안경을 얹고 있다.

이는 양말에 선물을 넣고 함박 웃음을 지을 산타클로스 비주얼로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양 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들고 있는 모습은 당장이라도 루돌프를 몰고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배달할 기세.

반면에 또 다른 스틸에서는 송준근이 양쪽 눈썹을 치켜든 채 불만 가득한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개콘’은 오늘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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