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주 '1월 효과' 기대…신약 개발 부광약품 반등 조짐…LG화학 합병 시너지도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송에서 못다한 종목이야기 - 최승욱 파트너
올해만큼 기관이 꾸준히 주식을 팔았던 때도 없었던 것 같다.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기관은 주식시장에서 4조4000억원이 넘게 순매도했다. 특히 올 6월 국민연금이 위탁 자산운용사들에 벤치마크 복제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코스닥시장은 더 위축됐다. 다행히도 국민연금은 6개월 만에 복제율 가이드라인을 폐지한다고 밝히면서 기관이 코스닥 중소형주 비중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반도체 수요 꾸준히 증가
연말 ‘산타랠리’와 연초 ‘1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인 만큼 개별주 보유전략을 제시한다.
매년 연말이 되면 배당주 관심이 커진다. 올해 배당을 받기 위해선 배당락일(12월28일) 전날인 12월27일(화)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통계를 보면 배당기산일 이후 배당락일과 폐장일, 개장일 3일 동안 코스닥지수는 평균 3.5% 상승했다.
그렇다면 배당주를 공략할 때 고려할 사항은 무엇일까. 바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기업 중 고배당 정책을 고수해온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 과거 3년간 고배당 정책을 시행했던 기업이나 지난해 최초로 배당을 실시한 기업 중 올해도 고배당이 유력한 기업을 추리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해당 기업의 주식 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것을 권한다.
살펴야할 것은 △최근 배당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지 △배당에 영향을 줄 정도의 매출변화가 있는지 등 배당에 영향을 줄 만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연초 중소형주 강세현상이 빚어지는 소위 ‘1월 효과’ 기대감이 가장 큰 업종은 제약·바이오라고 판단한다. 지난 9월 한미약품 사태 이후 제약·바이오 업종은 리스크를 수반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분야지만 최근 부광약품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시험 계획에 대한 승인신청을 제출하는 등 반등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은 과거 PC교체 수요에 따라 실적 편차가 심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 사용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D램과 낸드(SS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투자 및 SK하이닉스의 클린룸 증설계획 발표 등 관련 기업들도 투자도 지속되는 추세다.
○급등 전 양봉 밀집현상 주목
LG생명과학과 LG화학은 최근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면서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번 합병으로 LG화학은 ‘바이오(Bio)’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향해 도약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석유화학 경기 변동에 따른 불안 요소를 극복하고 전기차 외에 바이오라는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LG생명과학 입장에서도 연구개발(R&D) 확대를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LG화학은 합병 이후 기존 LG생명과학의 연간 투자액인 1300억원을 훨씬 웃도는 3000억~5000억원을 매년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다. 제비가 낮게 나는 이유는 먹이인 잠자리가 낮게 날기 때문이고, 잠자리는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 날개가 젖기 때문에 저공비행을 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세상의 많은 일들은 징후를 앞세우며 다가온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적용된다. 대부분 급등주는 급등 전에 반드시 통과하는 길목이 있다. 길목을 통과하면서 여러 가지 징후들이 나타나는데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급등주를 포착하는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것이 양봉 밀집 패턴의 출현이다. 양봉이 밀집하는 이유는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하는 기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평선 밀집과 상한가 수시 출현, 거래량 급증 등도 주목할 징후다. 이 중에서 거래량 급증은 주가가 급등하기전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다.
최승욱 파트너 프로필
▷ 2015년, 2016년 와우넷 연간 ‘부문별 회원수’ 베스트 파트너
▷ 2016년 와우넷 1분기, 상반기, 3분기 회원수 베스트 파트너
▷ 7년 연속 회원수 부분 베스트 파트너
▷ 종목검색시스템 ‘족집게시스템’ 개발 및 운영
○반도체 수요 꾸준히 증가
연말 ‘산타랠리’와 연초 ‘1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인 만큼 개별주 보유전략을 제시한다.
매년 연말이 되면 배당주 관심이 커진다. 올해 배당을 받기 위해선 배당락일(12월28일) 전날인 12월27일(화)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통계를 보면 배당기산일 이후 배당락일과 폐장일, 개장일 3일 동안 코스닥지수는 평균 3.5% 상승했다.
그렇다면 배당주를 공략할 때 고려할 사항은 무엇일까. 바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기업 중 고배당 정책을 고수해온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 과거 3년간 고배당 정책을 시행했던 기업이나 지난해 최초로 배당을 실시한 기업 중 올해도 고배당이 유력한 기업을 추리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해당 기업의 주식 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것을 권한다.
살펴야할 것은 △최근 배당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지 △배당에 영향을 줄 정도의 매출변화가 있는지 등 배당에 영향을 줄 만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연초 중소형주 강세현상이 빚어지는 소위 ‘1월 효과’ 기대감이 가장 큰 업종은 제약·바이오라고 판단한다. 지난 9월 한미약품 사태 이후 제약·바이오 업종은 리스크를 수반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분야지만 최근 부광약품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시험 계획에 대한 승인신청을 제출하는 등 반등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은 과거 PC교체 수요에 따라 실적 편차가 심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 사용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D램과 낸드(SS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투자 및 SK하이닉스의 클린룸 증설계획 발표 등 관련 기업들도 투자도 지속되는 추세다.
○급등 전 양봉 밀집현상 주목
LG생명과학과 LG화학은 최근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면서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번 합병으로 LG화학은 ‘바이오(Bio)’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향해 도약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석유화학 경기 변동에 따른 불안 요소를 극복하고 전기차 외에 바이오라는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LG생명과학 입장에서도 연구개발(R&D) 확대를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LG화학은 합병 이후 기존 LG생명과학의 연간 투자액인 1300억원을 훨씬 웃도는 3000억~5000억원을 매년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다. 제비가 낮게 나는 이유는 먹이인 잠자리가 낮게 날기 때문이고, 잠자리는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 날개가 젖기 때문에 저공비행을 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세상의 많은 일들은 징후를 앞세우며 다가온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적용된다. 대부분 급등주는 급등 전에 반드시 통과하는 길목이 있다. 길목을 통과하면서 여러 가지 징후들이 나타나는데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급등주를 포착하는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것이 양봉 밀집 패턴의 출현이다. 양봉이 밀집하는 이유는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하는 기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평선 밀집과 상한가 수시 출현, 거래량 급증 등도 주목할 징후다. 이 중에서 거래량 급증은 주가가 급등하기전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다.
최승욱 파트너 프로필
▷ 2015년, 2016년 와우넷 연간 ‘부문별 회원수’ 베스트 파트너
▷ 2016년 와우넷 1분기, 상반기, 3분기 회원수 베스트 파트너
▷ 7년 연속 회원수 부분 베스트 파트너
▷ 종목검색시스템 ‘족집게시스템’ 개발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