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한국운용 대표,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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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밸류운용 대표에 송상엽 씨
한국금융지주는 23일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송상엽 한국투자증권 전무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로 선임하는 등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 대표는 2014년 부사장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를 맡은 지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송 신임 대표는 ING베어링스와 시티글로벌증권을 거쳐 2004년 한국투자증권 법인영업담당(상무보)으로 입사했다. 법인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이비즈니스(eBusiness) 본부장(전무)으로 근무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투자은행(IB) 그룹장(전무)은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서영근 경영지원본부장과 차진규 IT본부장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윤희도 신임 리서치센터장은 차장에서 상무보로 특진했다. 통상 상무보 이상이 맡던 센터장 자리에 차장을 발탁해 업계 화제를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IB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프로젝트금융 2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했다. 또 IB그룹장을 없애고 본부장 체제로 IB부문을 재편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조 대표는 2014년 부사장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를 맡은 지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송 신임 대표는 ING베어링스와 시티글로벌증권을 거쳐 2004년 한국투자증권 법인영업담당(상무보)으로 입사했다. 법인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이비즈니스(eBusiness) 본부장(전무)으로 근무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투자은행(IB) 그룹장(전무)은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서영근 경영지원본부장과 차진규 IT본부장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윤희도 신임 리서치센터장은 차장에서 상무보로 특진했다. 통상 상무보 이상이 맡던 센터장 자리에 차장을 발탁해 업계 화제를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IB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프로젝트금융 2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했다. 또 IB그룹장을 없애고 본부장 체제로 IB부문을 재편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