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사기능 조직 통폐합 실시…인덱스사업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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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핵심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보·인덱스사업 확대와 스타트업기업 지원 강화, 투자자보호 및 지배구조 개편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맥킨지 컨설팅 결과를 반영, 기존 정보사업부에서 인덱스사업을 분리해 별도의 인덱스사업부를 신설했다.
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정규조직인 성장기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투자자보호부도 설치해 불공정거래 예방 및 분쟁조정 등 투자자 보호업무를 전담키로 했다.
또 인력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사총무부를 인사부와 총무부로 분리했다.
거래소 구조개편 관련 임시조직으로 운영되던 '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TF)'는 상설 조직인 전략기획부 내 전담팀으로 설치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정기 인사일정에 맞춰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편으로 거래소는 2개의 부서와 15개팀을 줄이고 새로 4개의 실을 구성하게 된다. 개편 후에는 33부 6실 110팀 체제로 바뀐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거래소는 맥킨지 컨설팅 결과를 반영, 기존 정보사업부에서 인덱스사업을 분리해 별도의 인덱스사업부를 신설했다.
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정규조직인 성장기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투자자보호부도 설치해 불공정거래 예방 및 분쟁조정 등 투자자 보호업무를 전담키로 했다.
또 인력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사총무부를 인사부와 총무부로 분리했다.
거래소 구조개편 관련 임시조직으로 운영되던 '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TF)'는 상설 조직인 전략기획부 내 전담팀으로 설치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정기 인사일정에 맞춰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편으로 거래소는 2개의 부서와 15개팀을 줄이고 새로 4개의 실을 구성하게 된다. 개편 후에는 33부 6실 110팀 체제로 바뀐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