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 이자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AI 피해 고객에게 6개월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주고 내년 6월에 일시금이나 6개월 분할 납입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과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이자 납입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는 고객은 내년 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