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안면비대칭의 주범 턱관절통증, 신경차단교근축소술로 원인 치료하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얼굴의 좌우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사람은 사실 흔치 않다. 누구나 조금씩 차이는 있기 마련인데, 이는 선망의 대상인 미스코리아나 연예인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비대칭이 눈에 띄게 도드라져서 외모 콤플렉스가 되었거나, 몸이 아픈 턱신경통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요즘 10~30대 사이에 급증하고 있는 턱관절 안면비대칭을 간과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턱관절 안면비대칭 편두통 안면통증 전문병원인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안면비대칭 때문에 병원에 오는 90% 이상이 턱관절증상을 호소한다. 우리 뇌는 스트레스나 트라우마가 있으면 신경이 가장 많이 분포해 치아에 50~70㎏이 넘는 강한 힘을 주어서 이를 꽉 깨물도록 작용을 한다. 이때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턱관절에도 그대로 전달된다. 강한 이 힘이 턱관절디스크 이탈과 머리뼈 손상으로 이어지면서 1차적으로 외모 변화, 2차적으로는 안면통증, 삼차신경통, 디스크 없는 목어깨통증과 허리통증, 충치 없는 치통, MRI나 CT를 찍어도 원인이 없는 편두통 등의 만성턱관절 복합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턱관절 안면비대칭 치료법으로는 비절개/비수술/비약물의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이 전 연령층에게 주목 받고 있다. 보톡스 내성 이후의 치료법으로 떠오르는 최신시술법으로, 2005년부터 임상시술 11년 검증된 신경차단 효과가 있다. 양쪽 턱을 치료하는 데 10분, 마우스피스 1시간 맞춤으로 하루 만에 치료를 마칠 수 있다. 미용(외모 개선)과 통증, 질환 치료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때문에 이 시술을 슈퍼보톡스 시술로 일컫기도 한다.신경차단교근축소술은 시술 즉시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아랫쪽 이갈이 근육을 이완시킨다. 이 신경이 턱근육에 통증유발점을 만들면 턱이 뻐근하고 목어깨가 결리고 편두통이 생기면서 안면비대칭이 생긴다. 이 시술은 통증유발점을 제거해 전신에 퍼져있는 통증을 치료하고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는 썩소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시술 3개월 후에는 턱근육이 축소돼 자연스러운 V라인의 턱선이 만들어지는 미용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 치료는 통증질환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선호하는 치료로 잘 알려져 있고, 또 일상생활과 식사와 바로 가능한 생활형 시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턱근육을 잘라내거나 태우지 않아도 메인신경을 통해 이 갈이 명령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의 시술만으로 최상의 효과를 보게 된다. 이러한 효과를 위해 치과의사경력 21년의 류지헌 원장이 모든 시술을 직접 하며, 통증 및 부기가 적고 항생제를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인체에 부담이 없다.얼굴의 좌우대칭이 맞지 않을 경우 외관상으로 호감형 인상을 주기 어려울뿐더러, 신체에도 통증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 안면비대칭은 한쪽 턱이 큰 경우, 턱중앙이 틀어진 경우, 또 심할 경우 목뼈가 휘면서 머리가 기울어 한쪽 턱이 더 커 보이거나 눈과 코, 입술이 비틀어져 보이기도 한다.신경차단술의 권위자인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턱이 아프면 짝턱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턱관절 안면비대칭은 단순한 외모 콤플렉스로 그치지 않는다. 몸이 아프고, 또 외모에 대한 불만족으로 인한 대인기피증, 사회생활 장애 등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평생의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 특히 인체는 연결되어 있으므로 목뼈, 척추, 골반, 다리까지 비틀어지는 전신비대칭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얼굴의 변화는 턱관절, 이갈이, 안면통증 등에서 생기는 변화이라는 걸 기억하고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리차드 막스에 제압당한 대한항공 기내 난동男 "술 취해 저지른 일" 진술ㆍ`라디오스타` 지드래곤 "태양, 민효린과 싸운 날 하루 종일 한숨"ㆍ대한항공 기내 난동 동영상 `충격`…침 뱉고 욕하고 `인격상실`ㆍ정치불확실성 심화… 1월 효과 여부 불투명ㆍ황교안 대행, 하태경 의원 "崔 부역자" 발언에 발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美 12월 소비자신뢰 악화돼…고용과 소득불안감 반영

      3분기 미국 경제의 깜짝 성장에도 12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는 예상보다 더 악화됐다. 23일(현지시간) 컨퍼런스 보드는 이번 달 소비자 신뢰 지수가 11월보다 3.8포인트 하락한 89.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부진한 수치다. 로이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를 91.0으로 예상했었다. 로이터는 이같은 소비자 신뢰도 악화는 4분기 들어 미국 기업의 해고가 증가하고 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심화돼 3분기에 급증했던 소비자 지출이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경제학자인 다나 피터슨은 "소비자들이 작성한 경제 영향 요인 설문 응답에서 물가와 인플레이션, 관세 및 무역, 정치에 대한 언급이 여전히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2월 들어 이민과 전쟁, 금리, 세금 및 소득, 은행 및 보험을 포함한 개인 재정 관련 주제에 대한 언급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 2

      트럼프정부,중국산반도체 관세부과 2027년 6월로 연기

      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2027년 6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법 301조에 따라 진행한 중국산 반도체 조사 결과 “중국이 반도체 산업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부당하며 미국 상거래에 부담을 주거나 제한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USTR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율을 향후 18개월동안 0%로 유예하고 2027년 6월 23일부터 인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율은 부과 기준일로부터 최소 30일전에 발표한다고 이 성명은 언급했다. 미국이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2027년 6월로 연기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완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으로 제재 조치를 늦추면서 이미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의 계열사에 대한 미국 기술 수출 제한 규정을 유보했다. 또 의회내 대중국 강경파들이 중국 군사력 증강을 우려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음에도 엔비디아의 H200 대중 수출을 허용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월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체결한 합의에 따라 높은 관세를 유예하고 기술 및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301조 조사 결과를 12개월 이내에 발표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다.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은 별도의 301조 조사에 따라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율을 50%로 인상하도록 명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3분기 깜짝성장'소식에 오르던 美증시 주춤

      3분기 미국경제가 예상을 넘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전망 약화로 채권 수익률은 오르고 개장전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하고 있다.개장전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돌파를 앞뒀던 S&P500은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에 전날과 비슷한 6,881 포인트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나스닥 종합도 0.1% 전후로 오르내리고 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전 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일찍 4.14%까지 내려갔던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오전 8시 30분에 예상을 웃돈 3분기 GDP 발표직후 순식간에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르며 4.20%를 기록했다.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55%로 전 날보다 5bp 상승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금 현물 가격은 이 날도 0.2% 오르면서 온스당 4,450.73달러를 기록했다. 이 날 미 상무부는 3분기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연율로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을 크게 웃돈 것이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는 "미국 경제가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줄겠지만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날 CME 그룹의 페드워치툴은 2026년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3%로 예상했다. 지난 주에는 1월 인하 가능성이 25% 정도였다.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의 스콧 렌은 "미국 GDP 증가, 기업 이익 성장세 확대 및 가속화, 인플레이션 완화, 그리고 세계 경제 개선에 대한 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