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중화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600원(1.90%) 오른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연중 최고가(3만2350원)에 근접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니는 다음달 55, 65인치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OLED TV의 대중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이 경우 LG디스플레이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며 "현재 OLED TV 패널을 독점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은 4분기 영업이익이 8790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7038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