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1일 미국에서 귀국한 청와대 전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를 국군기무사령부가 모처로 데리고 갔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조여옥 대위 귀국 때 공항에 기무사 요원들이 나와 모처로 데리고 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당시 조여옥 대위의 부모가 직접 동행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일부 언론은 야당의 한 의원이 "공항에 국군 기무사 요원들이 나와 조여옥 대위를 모처로 데려갔다"고 한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해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조여옥 대위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미 육군 의무학교(Army Medical Center)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지드래곤 "태양, 민효린과 싸운 날 하루 종일 한숨"ㆍ리차드 막스에 제압당한 대한항공 기내 난동男 "술 취해 저지른 일" 진술ㆍ대한항공 기내 난동 동영상 `충격`…침 뱉고 욕하고 `인격상실`ㆍ이재정 의원 vs 황교한 대행 2차전… "국정농단 몰라" "무능하다"ㆍ황교안 대행, 하태경 의원 "崔 부역자" 발언에 발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