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이후에도 안전한 고배당주…아주캐피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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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2일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배당락일 이후의 주가 하락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명간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고배당주의 성과는 지난 5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배당주의 배당락 이후 1개월간 수익률은 5년 내내 시장수익률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배당락 이후에도 주가 흐름이 양호할 수 있는 고배당주로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유지될 수 있는 기업, 주가 매력이 높은 기업 등을 꼽았다.
유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배당은 기업의 이익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배당이 증가하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2016년에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 배당락 이후에도 주가 흐름이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배당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폭이 커 주가수준 부담이 높아진 기업보다, 주가수준이 과거 평균 대비 양호한 고배당주가 배당락일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으로는 아주캐피탈 지역난방공사 GKL 메리츠화재 삼성카드 S-Oil KT&G 현대해상 SK이노베이션 광주은행 강원랜드 등을 제시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유명간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고배당주의 성과는 지난 5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배당주의 배당락 이후 1개월간 수익률은 5년 내내 시장수익률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배당락 이후에도 주가 흐름이 양호할 수 있는 고배당주로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유지될 수 있는 기업, 주가 매력이 높은 기업 등을 꼽았다.
유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배당은 기업의 이익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배당이 증가하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2016년에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 배당락 이후에도 주가 흐름이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배당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폭이 커 주가수준 부담이 높아진 기업보다, 주가수준이 과거 평균 대비 양호한 고배당주가 배당락일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으로는 아주캐피탈 지역난방공사 GKL 메리츠화재 삼성카드 S-Oil KT&G 현대해상 SK이노베이션 광주은행 강원랜드 등을 제시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